1박 2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난 10월 군입대를 앞두고 5월에 하차한 바 있는데요. 그런 그에게 한 매체에서는 병역비리 혐의로 라비를 암묵적으로 지목하였습니다. 중개인을 통해 군면제를 위해 가짜로 뇌전증 판정을 받았다는 제보를 받게 되었기에 정확한 수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병역비리 혐의 라비
12일 라비의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신고 접수 후 관련 내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병역기피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이 서울의 한 대형병원 신경과 의사를 지정해 의뢰인을 소개하고 대신 진료 예약까지 했는데, 유명 아이돌 래퍼 A 씨가 고객 중 한 명이었다고 보도했다.
병역비리 혐의 라비
병역비리 혐의 라비
A씨는 지난해 5월 군 입대로 유명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해 9월 앨범을 발표한 뒤 여러 사정이 겹친 라비는 "건강상의 이유"라며 지난 10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래퍼 A로 지목됐다. 소속사 측은 "입장을 빨리 말씀드리는 것이 맞지만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우선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 같다"며 "이번 사건도 요청이 있으면 성실히 조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병역비리 혐의 라비
끝으로 "정확한 내용은 추후 다시 알려주겠다." 그루블린의 공식 입장 전문은 이렇다.
"안녕하세요. 그루블린입니다. 나는 이날 보고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싶다. 먼저 신고를 받고 관련 내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입장을 빨리 말씀드리는 것이 맞지만 관련 내용은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에 일단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자세히 설명하는 게 합리적인 것 같아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입니다. 아울러 이번 사건과 관련한 요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성실히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나중에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 가짜 뇌전증 판정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병역기피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은 승진 과정에서 연예인과 합법적인 자녀의 신체 등급을 일치시켰다고 홍보했고, 라비 역시 중개인 일당을 통해 4등급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비는 지난해 KBS2 TV '1박 2일'에서 하차한 뒤 그해 10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역 복무를 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서는 "건강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의혹이 일자 라비의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요청이 있으면 성실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 합동수사단은 뇌전증 병역비리의 핵심 인물인 중개인 구모씨를 구속 기소했고, 또 다른 중개인도 구속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사람은 1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